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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육아일기]김재인 육아일기52-사이판 김재인 어흥. 여유로웠던 작년겨울. 바다를 본 기억이 강렬했던 모양인지 거의 매일 사이판에서 엄마 아퐈랑 수영한 얘기를 하는 재인.또르르르. 이제는 그냥 수영장으로 김재인. 더보기
[초보아빠 육아일기]김재인 육아일기51-김재인과 함께한 2년 김재인 엄마 아빠 함께한 2년. 더보기
[초보아빠 육아일기]김재인 육아일기50-뽀로로 재인 요즘 아퐈 Jimin Yum랑 보내는 시간이 많으신 잰은 기분이 좋으신 모양인지 은주 이모가 준 뽀로로 자동차만 있으면 지구 끝까지도 갈 기세입니다. 꽃 좋아하는 김재인이 하루종일 꽃잠바 입고 온동네 꽃에 물주는것을 보니 수혜 할머니 닮아 바바리 코트에 꽃수놓아 입을 기세입니다. 그리고 가정의 달 Hyemi Kim 유민언니 Jiwan Yum 다나언니랑 함께 보낸 시간도 좋았던 모양인지 언니들과 놀고 싶어 하지만 결과적으로 큰이모의 떡실신과 영혼만 탈출시켜드렸습네다. 날씨가 예술인데 아퐈는 셤스트레스로 차라리 천둥 번개가 쳤으면 하고 삐뚫어지고 있습네다. 더보기
[초보아빠 육아일기]김재인 육아일기49-호모심슨재인 아파가 좋아하는 호모심슨 눈두덩이와 집중하면 튀어나오는 입술. 머리를 묶었을때의 뒷통수와 적당히 보이는 목덜미가 매력적으로 보이면 아퐈는 뵨태인가. 이제 단어가 아닌 완전한 문장으로 말하기 시작한 잰이의 '호비 한번만 보고 넨네 할게요'를 듣고 깜짝 놀란 Jimin Yum과 아퐈. '한번만'의 뜻을 아는것 같으나 무한반복으로 쓰는것을 보니 보여달라는 강력한 표현으로 인지하고 있는듯.아니면 벌써부터 잔머리 굴리거나. 호비나 뽀로로가 없으면 옛날 아퐈 어릴때 처럼 뻥튀기 하나로 만족하던 순수시대로 돌아갈 수 있으려나. 더보기
[초보아빠 육아일기]김재인 육아일기48-숨막히는 뒤태 재인 김재인은 설명절을 고향에서 보낸 후 훌쩍 커버렸습니다. 뒤태가 제법 아가씨 스럽게 변한것이 아빠는 조금 섭섭하지만 하니언니처럼 큰다면야 아퐈가 양보해야죠. 그래도 아뽜는 1대1대1 비율의 재인이를 항상 가슴속에 담아 놓을겁니다. 나만의 귀여운 재인이로. 비록 요즘 숫자를 무작위로 말하기 시작한 재인이 뜬금없이 10 다음 8을 나열하여 다 큰거 아닌가. 의미를 알고 있는거 아닌가 놀라긴 하지만 말입니다. Jimin Yum의 복직으로 이제 김재인도 사회인이 되며 훌쩍 크겠지만 아빠 엄마 마음속엔 항상 꼬맹이 재인으로 남아 있을겁니다. 하니언니처럼 크라는거지 위아래 춤을 추라는것은 아니란다 내사랑. 더보기
[초보아빠 육아일기]김재인 육아일기47-두돌 김재인 재인아 두돌을 축하해. 아퐈엄마 그리고 우리 가족들에게 와줘서 고마워. 너 요즘 참 예뻐.사랑혀 더보기
[초보아빠 육아일기]김재인 육아일기46-명동성당 따라쟁이 우리 따라쟁이 김재인씨는 요즘 귀여움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아가 아니고 언니라 주장하는 잰이지만 아퐈는 당분간 쭉 아가였으면 좋겠습니다. 다시는 지금의 잰을 만날 수 없을테니 순간순간이 소중합니다만 지친 Jimin Yum과 아퐈는 그런 소중함을 놓칠때가 많을테지요. 빨간 젤리를 줘야 뽀뽀를 해주기 시작하니 점점 아퐈품을 떠날것 같아. 묶어놔야겠어. 더보기
[초보아빠 육아일기]김재인 육아일기45-술친구 재인 드디어 Jimin Yum이 몇일전부터 노래를 불렀던 동원땡땡땡 고기집에 갔습니다. 신혼초부터 단골이였지만 잰이 생기고 부턴 발을 끊어야 했던 곳이지만 엄마아빠에겐 추억의 장소입니다. 고향은 아니지만 낯선 둘만의 첫둥지를 조금은 땃땃하게 해줬던 곳. 콩나물국과 된장찌개가 일품인 이곳을 살아생전에 올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둘이 왔다 셋이되어 처음 방문을 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잰이 술친구가 되어 실로 오랜만에 술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좋았던 시간 안좋았던 많은 시간들을 함께 걸어왔기에 말하지 않아도 잰 지민염과 함께하는 이 공간 이 시간이 좋았습니다. 아퐈가 표현이 서툴러도 아뽜 꿈속.미래에는 항상 잰과 지민염이 함께 있으니 이렇게 행복하게 살았으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