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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육아일기

[초보아빠 육아일기]김재인 육아일기8

 

 

 

 

 


 

 

삐뽀삐뽀 119나 프랑스 아이처럼 같은 책은 참고는 할수있으나 애기들이

 

 

책과 같이 일반적이거나 예상대로 행동해 주지는 않습니다.

 

 

김재인씨의 경우도 일반적으로 행동해 주지도 않고 자라지도 않습니다.

 

 

조카언니들(유민,다나)에게 물려받은 아무리 좋은 장난감을 손에 쥐어 줘도

 

 

슈퍼마켓의 검은봉다리를 이길 수는 없는 것과 같은 이치겠죠.

 

 

사단장의 FM식 육아를 거치고도 현재 김재인씨는 몇달을 먼저 태어난

 

 

언니 친구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큰아이가 된것도 수치나 데이터 등으로

 

 

육아를 일반화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애기는 부모가 행동함에 따라 반응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사단장과 제가 큰소리로 웃거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면 김재인씨는 잘알지는

 

 

못하나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고 자지러 지게 웃을 때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점이 가끔은 참 무섭습니다.

 

 

한시라도 눈에서 벗어나면 엄마아빠를 찾는 재인씨가 항시 관찰하고 판단한다 생각하니

 

 

모범적이지 못한 아빠는 욕을 마음대로하지 못해 입에 욕창이 생기고 있습니다.

 

 

-김재인 육아일기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