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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육아일기

[초보아빠 육아일기]김재인 육아일기7

 

 

 

 

 

 


 

 

재인씨가 완전 간난쟁이일때 아침 7시 경 집앞 산책은 수면제와 같았는데

 

이제 자기도 머리가 좀 컸다며 눈빛이 살아있습니다.

 

이런 눈빛은 어떤 알랑방구를 뀌더라도 자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아빠는 눙물이 또르르 또르르 흐르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잠이 들었고 집앞 카페서 라떼한잔을 시킨 찰나 황승진 삼촌에게서

 

전화가 오고 지금 당장 재인씨를 보러 오겠다는 의사를 전했고 저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나비 한마리가 거미줄에 걸리는 상상을 하며.어서 오게나 롸잇나우 흐흐흐

 

-김재인 육아일기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