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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육아일기

[초보아빠 육아일기]김재인 육아일기18

 

 

 

 

 

 

 

 

 


 

 

얼마전 방영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 이휘재를 보면 남일같지 않았는데

 

 오늘하루 처음으로 Jimin Yum없이 재인씨와 있어보니 느낀점이 많습니다.

 

역시 육아는 계획했던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과 어떻게든 밖에서 함께

 

즐거움을 찾아보려 하였으나 아직 집이 최고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하나는 재인씨 개인적인 것인데. 오늘 단둘이 함께 있어보니 몰랐던 재인씨의

 

성격을 잘알 수 있었습니다. 엄마 아빠 둘다 애교 ...있는 성격도 아니고 특히

 

아빠는 상당히 공격적인 사람인데 재인씨는 웃기도 잘하고 애교도 많은 아이였습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점은 재인씨의 쿨한 성격.

 

요즘 정치인들이나 법조인들이나 나이먹고도 찌질하거나 열심히 빠는 사람 천지지만

 

어린 재인씨는 아빠가 실수로 택시문에 머리를 부딪혀도 문틀에 손을 쓸고 지나가도

 

금방 사과를 받아들이는 쿨한 친구였습니다. 자기가 원하는것을 정하고 성취되면 만족하고

 

열심히 노는 쿨한 친구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아퐈가 열심히 돈벌어 더 쿨하게 키워야 겠습니다.

 

춤이나 노래가 좋으면 미친듯이 추고 여행이 좋으면 지구 끝까지 갈 수 있는 아이로 키워야 겠습니다.

 

한번 사는 인생 행복이 최우선이니.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봤자 노냥 밤샘이나 더 하겠남.

 

아무튼 결론은 재인씨가 참 애교쟁이라 무뚝뚝한 아빠도 춤추게 한다는 정도? 김재인씨와 첫데이트 후\

 

-김재인 육아일기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