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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육아일기

[초보아빠 육아일기]김재인 육아일기 Intro

 

 

 

 


 

 

아빠랑 엄마는, 어쩌면 아빠만 일 수 있지만 밖을 쏘다니고 뚤래뚤래 돌아보는 것을

 

좋아해서 인지 올림픽 공원에 가는 것을 좋아했단다.

 

연애 시절이나 재인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시간이 허락한다면 언제든 달려가던 곳이란다.

 

날씨가 화창한 어느 가을날이었나 아빠는 몸과 마음이 상당히 지쳐 있었고 엄마랑

 

올림픽 공원에 앉아 있는데 연 하나가 너무 예쁘게 날고 있는거야.

 

파란 하늘에 하늘하늘 날고 있는 연이 좋았고 엄마랑 같이 그시간을 그곳에서 보내는게 너무 좋았단다.

 

그때 아마도 아빠는 개인적인 꿈이나 욕망보다 가족,앞으로 태어날 자식과 보내는 시간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했던것 같다.

 

재인이가 컸을때 혹시나 아빠의 모습이 이상적이지 않더라도 재인과의 추억을 적어놓을

 

이 책 보며 초보아빠의 사랑을 느꼈으면 좋겠고 아빠가 항상 노력하며 살았다는 점 알아주길 바란다.

 

-김재인 육아일기 In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