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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육아일기

[초보아빠 육아일기]김재인 육아일기72-당부

 

 

 

 

 

 

 

 

 


 

 

김재인이야. 재인이이가 10년 후에 이 글을 읽을라나 모르겠지만 재인에게

 

 

바라는게 있단다.

 

 

아퐈는 하지 못했지만 잰이는 했으면 하는것인데 그것은 의외로 간단하단다.

 

 

다른사람의 시선이 아니라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사는것 이란다.

 

 

앞으로의 세상은 남에게 보이는 조건들은 중요한것이 아니란다. 아퐈는 그런것들을

 

 

무시할 자신이 없었지만 무시했으면 더 풍요로운 삶을 살았거나 즐기고 있겠지 생각한다.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고 잰이가 좋아하는 일을 끈기 있게 하거나 재인에게 정신적인

 

 

행복을 주는 일이라면 그것이 어떤 일이던지 도전해볼 가치가 있단다.

 

 

물론 돈이 없다면 이곳 헬조선에서는 불쑥 이성이 개입하겠지만 아퐈가 영혼을 팔아서라도

 

 

걱정없는 환경을 만들어 놓을테니.

 

 

지난주 유민언니랑 키즈까페를 갔을때 또 악어야 장난감만 계속 들고 다니며 물고 빠는것을 보며

 

 

재인이도 아퐈처럼 좋아하는것만 하려는 성향이 분명할터 차라리 오덕의 기운을 살려

 

 

정말 좋아하는일을 위해 살아가길 아퐈는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