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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육아일기

[초보아빠 육아일기]김재인 육아일기45-술친구 재인

 

 

 

 

 

 


 

드디어 Jimin Yum이 몇일전부터 노래를 불렀던 동원땡땡땡

 

고기집에 갔습니다. 신혼초부터 단골이였지만 잰이 생기고 부턴

 

발을 끊어야 했던 곳이지만 엄마아빠에겐 추억의 장소입니다.

 

고향은 아니지만 낯선 둘만의 첫둥지를 조금은 땃땃하게 해줬던 곳.

 

콩나물국과 된장찌개가 일품인 이곳을 살아생전에 올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둘이 왔다 셋이되어 처음 방문을 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잰이 술친구가 되어 실로 오랜만에 술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좋았던 시간 안좋았던 많은 시간들을 함께 걸어왔기에 말하지 않아도

 

잰 지민염과 함께하는 이 공간 이 시간이 좋았습니다.

 

아퐈가 표현이 서툴러도 아뽜 꿈속.미래에는 항상 잰과 지민염이 함께 있으니

 

이렇게 행복하게 살았으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