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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육아일기

[초보아빠 육아일기]김재인 육아일기56-김재인 누드

 

 

 

 

 

 

 

 


 

 

김재인씨는 다행히 엄마닮아 언어능력이 출중해서인지

 

또래에 비해 말을 빨리 하는 편입니다.

 

이제 문장으로 말하기 시작한 김재인은 생각지 못하게 허를 찌르곤 합니다.

 

'재인이는 아가씨 아니야 나는 나야'
'아빠 엉덩이는 커서 미키 자전거 못타요'
'재인이는 아빠꺼 엄마는 아빠꺼 아빠는 내꺼야'
'불끄고 깜깜해야 우주보여요'

김재인 어록만 보면 이제 돈벌로 나가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김재인이 세상에 나오기전 혹시나 그림을 그리거나 예술분야의 창의적인

 

것에 관심을 보이면 손가락을 잘라버린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 그런것만

 

아니라면야 괜찮습니다. 돈 많지 않으면 쉽사리 뛰어들지 못하는

 

미친세상에 김재인을 나오게 한것 같아 미안하면서도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재인이가 혹시나 아빠와 같은길을 걷다 상처받지나 않을까 걱정 되지만

 

김재인씨가 자신감 있게 뭐든 펼칠 수 있도록 아퐈가 노력해야 겠지요.

 

하긴 공으로 드리블 하는 것을 보면 김재인은 축구선수를 시키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