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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인

[초보아빠 육아일기]김재인 육아일기41-4th Wedding anniversary 12월11일은 결혼기념일인 동시에 아퐈 입대일이라 잊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으나 결국 이런일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물론 연말이라 바쁘고 잰이 퇴원한지 얼마되지 않아 정신이 없었지만 뭔가 풋풋함이 사라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다행이 잰은 그동안 안먹었던 양을 다 채울 요량인지 배가 터질때 까지 흡입중이며 평균보단 키가 작고 몸무게는 많이 나가는 돼지아가씨로 변모중입니다. 4년전과 다른점이라면 돼지 아가씨 한명과 그 아가씨를 지키기 위해 먹는 Jimin Yum 돼지와 - + 왔다갔다 하다 이제 +로 돌아올 생각을 안하는 마통만이 남았을뿐. 그래도 연말이고 산타할아버지는 우는 아이에게 선물을 주지 않음을 인지하고 있는 잰이를 위해 없어지고 있는 뇌를 다시 채워놓을 때입니다. 더보기
[초보아빠 육아일기]김재인 육아일기40-김재인 입원 Jimin Yum이 탯줄로 잰과 연결되어 있다면 아퐈는 마음으로 잰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잰이 아픈 계기로 잰과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는것 같아 한편으로는 기분이 좋습니다. 아퐈가 건설사에 있거나 설계를 했다면 진작에 이라크에 끌려갔거나 집에 못들어 왔겠지만 이렇게 잰을 케어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잰이 엄마는 김재인이 야시같다며 아퐈있을때 없을때 행동이 틀리며 아퐈한테 착달라붙어 있는것이 눈꼴시러울 정도라지만 좀만 지나면 엄마랑 절친하고 아퐈는 방에서 나가라 할날이 얼마 안남았으니 최대한 길게 아퐈에게 요염은 떨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식욕을 찾아 사식을 폭풍 흡입하는것을 보니 이제 다 나았나 봅니다. 당분간 김잰이 엄살이 폭발 하겠지만 건강하다면 다 허용하겠습니다. 대신 어린이집 성준이 좋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