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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육아일기

[초보아빠 육아일기]김재인 육아일기84-김재인 논리력











 


 


주말에도 6시가 조금 넘으면 어김없이 일어나 옥토넛 보고,



밥먹고,공놀이,스티커놀이,엄마 괴롭히기 놀이까지 마친 시간이 아침 9시..



다시 돌아온 시간과 공간의 방.하루가 너무 즐거워 보이는 잰에게



"아빠도 매일 놀고 싶다. 무인도에서.혼자."라고 하니



잰이왈 "아빠 엄마 어린이집을 만들어 줄게요.



가족들은 모두모두 사이좋게 지내는 거야. 너희들 사이좋게 지내."



갑자기 급 감동과 요즘 가끔 다투는 엄마 아빠의 허를 찌르며 문제점에



대한 대안까지 마련. 가끔은 논리력 떨어지는 아빠보다 더 논리적인듯.



근데 너희들이란 단어는 언제까지 쓸 예정입니까. 직업병은 엄마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