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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육아일기

[초보아빠 육아일기]김재인 육아일기64-같이 같이 재인

 

 

 


 

 

 

 

김재인아. 한살이 되던 해부터 어린이집에 보낸것이 항상

 

마음에 걸린 아퐈 엄마는 이번 여름 재인이와 어마무시한 시간을 보냈단다.

 

주말에 엄마 아퐈와 함께 있으면 항상 즐겁게 뛰어놀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주기

 

위해 노마드 생활을 시작한 덕분에 시계 좋아라 하는 아퐈의 손목엔 시계문신이

 

생겼지만 재인이와 보낸 시간을 담은 사진에 웃고 있는 재인이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그러한 수고로움은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이 든단다.

 

덕분에 재인이는 밝고 긍정적으로 자라고 있으며 꼬깔콘은 손가락에 끼워 먹는것임을

 

본능적으로 아는 아이로 자라고 있단다.

 

재인이가 요즘 하는 말중에 아퐈가 제일 좋아하는 말은 "같이 하는거야 아니면 슬퍼."

 

"사이좋게 먹으니까 좋아." 인데 물론 항상 같이하니 무서울때가 있지만

 

따뜻하게 자라고 있는 재인에게 아퐈는 항상 고맙습니다. 내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