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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육아일기

[초보아빠 육아일기]김재인 그림일기105- 재인의 운명

 

 

재인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이름은 어떻게 지을까

 

 

고민을 하던 중 결정하게 된 재인이란 이름은 사실

 

 

엄마가 좋아라 하던 멘탈리스트 주인공인 패트릭 제인 같은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었지만 아빠가 오래전 부터 마음속으로 좋아하던

 

 

그 분이 아니었다면 결정하기 쉽지 않았을 겁니다..

 

 

그래서 요즘은 재인이란 이름이 재인에게도 운명이 되기를 바랄때가 있습니다.

 

 

아빠나 아빠 주변의 친구들 대부분이 꿈을 포기하고 현실을 찾아갔지만

 

 

재인은 어른이 되었을 때 재인이란 이름이 운명처럼 다가와 그 시대를 열정적이고

 

 

강인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되길 바랐습니다.

 

 

아무 고민없이 꿈을 찾아 정진할 수 있는 정상적인 세상을 위해 어쩌면

 

 

추운 겨울 광화문에서 아빠의 친구들과 많은 사람들이 노력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 앞으로 미래를 살아갈 훌륭한 재인. 님이 되시길 마음속으로

 

 

빌어봅니다.

 

 

물론 아빠 엄마는 쫄보라서 설마 4년전과 같은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엄마는 마음은 5번이지만 실제로는 1번을 찍었을지도 모르겠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