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관적인 기준으로 아빠 눈에 수지급으로 보이는
재인과 놀아주고 있는데 갑자기 장난스러운 눈빛으로
"재인이는 아빠가 참 좋아요." "아빠를 사고 싶다."라는
드립을 날리기에 "뭐지이건..얼마에??." 재인왈 "오백원."
(김재인의 경제관에 오백원은 최고 액수임.)
기분좋아진 아퐈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지만
"홍홍홍~~~근데.....뉴규한테서 사는거임?"라는 물음에
"당연히 엄마죵. 카카카카카카카."
정점 능글능글해 지는 재인이 귀여우면서도
엄마의 물건중 하나로 전락한 아빠의 위치는...
엄마왈. "오백원? 오예 옛다 그냥 가져가랏!!!!!!."
오백원도 많이 쳐주는 위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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